타마라렘피카전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의 뮤즈로 알려진 타마라 렘피카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아르데코의 여왕_타마라 렘피카>展이 국내 최초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타마라 렘피카는 폴란드 태생의 여류화가로 신여성의 대명사이자 시대의 아이콘으로 회자된다. 이번 한국특별展에서는 파리와 뉴욕을 오가며 1920년대 사교계와 당대 예술계에 초상화가로 명성을 얻었던 그의 대표작들과 수채화, 드로잉, 영상, 사진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유명 아티스트 마돈나를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들을 매료시켰던 그의 화려하고 강렬한 작품과 함께 아르데코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준비한 다양한 구성으로 교육적이면서 이색적인 전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작가의 스펙타클한 삶과 매혹적인 작품은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드와 루이비통의 마크 제이콥스 등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전시명: 아르데코의 여왕_타마라 렘피카展
전시기간: 2017년 3월 5일까지
관람시간: 오전 11시~ 오후 7시
장소: 한가람미술관 3층
문의: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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